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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1100만 부 원작을 어떻게 옮겼을까 (원작소설, 각색, 라미란, 이레)

by 김비도 2026. 8. 4.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영화 포스터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전 세계 1,100만 부 이상 판매된 히로시마 레이코의 동명 소설을 한국 실사 영화로 옮긴 작품입니다. 원작의 신비로운 과자 가게를 한국적인 공간으로 어떻게 바꿨는지, 라미란과 이레가 맡은 홍자와 요미는 어떤 모습으로 표현됐는지 살펴봤습니다. 원작과 영화의 차이, 배우들의 캐릭터 해석을 중심으로 공개된 정보를 확인하면서 이번 실사화에서 눈에 들어온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비도의 첫인상

전천당은 원작 소설로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라 실사 영화가 나온다는 소식부터 궁금했습니다. 그러던 중 라디오 프로그램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라미란 배우님과 이레 배우님이 출연해 전천당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들으면서 영화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배우들이 직접 작품 이야기를 하는 걸 듣고 나니 단순히 원작을 실사화했다는 것보다 실제로 두 배우가 홍자와 요미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가 궁금해졌습니다. 특히 책에서 상상하던 홍자의 모습을 라미란 배우님이 어떻게 표현했을지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습니다.

처음에는 판타지 설정을 실제 공간으로 구현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공개된 포스터와 캐릭터 모습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분위기가 확실했습니다. 은빛 머리의 홍자와 검은 분위기의 요미가 마주하는 모습부터 원작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 먼저 볼 부분

원작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보다 이미 익숙한 이야기를 한국적인 공간과 배우들의 해석으로 어떻게 새롭게 보여주는지가 이번 실사 영화에서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원작소설, 1100만 부 베스트셀러가 가진 힘

히로시마 레이코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를 파는 신비한 가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전 세계 판매량은 1,100만 부를 넘었고 국내에서도 많은 독자에게 알려진 작품입니다.

이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를 실사로 만든다는 건 장점이면서 부담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원작을 아는 사람이라면 머릿속에 이미 홍자와 전천당의 모습이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작품 정보를 확인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건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와 그 뒤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실제 공간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전천당은 단순히 예쁜 과자를 파는 가게가 아니라, 손님의 욕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공간입니다. 소원을 이룬다는 말만 보면 따뜻한 판타지 같지만 그 안에는 선택에 따른 결과도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용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원작이 실사 영화에서는 어떤 감정으로 다가올지도 궁금했습니다. 오히려 어른이 보면 자신의 욕심이나 선택을 떠올릴 수 있는 부분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작을 확인하면서 느낀 핵심

전천당의 재미는 소원을 이루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선택 뒤에 어떤 결과가 따라오는지를 보여주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실사 영화에서도 이 부분을 어떻게 살려냈는지가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각색, 일본의 전천당을 한국적인 공간으로 바꾸다

이번 실사 영화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원작의 일본적인 배경을 그대로 옮기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영화는 한국을 배경으로 다시 구성됐고, 세트와 의상에도 한국적인 요소를 넣었습니다.

이 부분을 확인하면서 단순한 원작 재현과는 방향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이미 익숙한 이야기를 가져오면서도 국내 관객에게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공간과 분위기를 바꾼 것입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행운의 동전을 가진 손님들이 전천당을 찾아오면서 시작됩니다. 아픈 엄마를 낫게 하고 싶은 학생, 강한 힘을 얻고 싶은 학생, 피아노를 잘 치고 싶은 입시 준비생 등 각자 다른 소원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저는 이런 구성이 전천당의 매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가게에 들어가도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다르고, 소원을 얻은 뒤의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화는 기존 시리즈의 이야기를 극장용으로 다시 구성한 작품이라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여러 에피소드를 그대로 옮기기보다는 영화의 흐름에 맞게 이야기를 압축했다는 점에서 원작과 어떤 차이가 생겼을지 궁금했습니다.

원작의 에피소드가 많은 만큼 모든 이야기를 그대로 담기는 어려웠을 텐데, 어떤 이야기를 남기고 어떤 부분을 덜어냈는지가 실사 영화의 인상을 좌우했을 것 같습니다.

 

원작 영화
일본 배경 한국적인 공간으로 재구성
여러 에피소드 극장 영화 흐름에 맞게 구성
글과 그림으로 상상 배우와 실제 공간으로 구현

각색에서 제가 주목한 부분

원작의 이야기를 그대로 복사하는 대신 배경과 공간을 한국적으로 바꾸고 여러 이야기를 영화의 흐름에 맞게 구성했다는 점이 이번 실사화의 중요한 변화처럼 보였습니다.

 

라미란, 원작 속 홍자를 현실로 가져오다

영화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인물은 역시 전천당의 주인 홍자였습니다. 라미란이 은빛 머리와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모습은 평소 배우가 보여주던 이미지와 상당히 달랐습니다.

처음 사진을 봤을 때는 조금 낯설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살펴보니 오히려 그 낯선 느낌이 홍자라는 캐릭터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미란 역시 처음에는 원작 속 홍자와 자신의 이미지가 괴리감 있게 느껴졌다고 이야기했지만, 흰 머리 가발을 쓰면서 캐릭터에 가까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확인하고 다시 캐릭터 모습을 보니 단순히 분장만 바꾼 게 아니라 배우가 원작의 이미지를 현실적인 인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라미란은 홍자를 원작보다 조금 더 친근하고 코믹한 모습으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원작을 알고 있는 관객이라면 책에서 상상했던 홍자와 영화 속 홍자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실사화에서 가장 기대되는 지점이었습니다. 책에서는 글과 그림으로 상상했던 인물이 실제 배우의 표정과 말투를 갖게 되면 같은 캐릭터라도 전혀 다른 느낌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자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

원작에서 독자가 상상했던 홍자와 라미란이 만들어낸 홍자가 얼마나 다르게 느껴질지가 실사 영화에서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었습니다.

 

이레, 화앙당의 요미가 만들어낸 또 다른 분위기

홍자의 반대편에는 화앙당의 주인 요미가 있습니다. 이레가 맡은 요미는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는 인물로, 홍자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공개된 모습부터 차이가 분명했습니다. 홍자가 은빛 머리와 밝은 분위기를 보여준다면 요미는 검은 의상과 차가운 눈빛으로 등장합니다.

저는 두 캐릭터의 대비가 전천당을 실사로 옮기면서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 중 하나라고 느꼈습니다. 선과 악을 단순하게 나누기보다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람의 욕망을 건드리는 인물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레 역시 요미를 단순히 무서운 악역으로 표현하기보다는 귀여운 악동이면서도 서늘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이야기를 알고 다시 캐릭터를 보니 왜 이레가 요미의 분위기를 그렇게 잡았는지 조금 이해가 됐습니다. 겉으로는 어린 인물처럼 보이지만 등장하는 순간 불안한 느낌을 줘야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입니다.

라미란과 이레의 대비도 자연스럽게 궁금해졌습니다. 한쪽은 소원을 들어주는 전천당이고 다른 한쪽은 욕망을 자극하는 화앙당이라는 설정 자체가 두 배우의 이미지와 함께 움직이는 구조라서, 실제 영화에서는 두 사람이 어떤 긴장감을 만들어냈을지 보고 싶었습니다.

 

두 캐릭터를 함께 보며 남은 생각

홍자와 요미는 단순히 밝은 인물과 어두운 인물로 나뉘는 관계보다 사람의 소원과 욕망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는 캐릭터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만들어낼 대비가 영화의 중요한 볼거리로 느껴졌습니다.

 

비도의 하고 싶은 말

전천당은 이미 원작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이야기라 실사화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작품 정보를 확인하면서 원작에서 상상했던 모습과 영화가 얼마나 다를지 궁금했습니다.

특히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한국적인 공간과 배우들의 해석을 더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익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모습으로 옮긴 만큼, 실제 영화에서는 이런 변화가 어떻게 느껴질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결국 제가 전천당을 보면서 가장 궁금한 것은 원작과 영화 중 어느 쪽이 더 좋은가가 아닙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가 배우와 실제 공간을 만나면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는지, 그리고 소원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영화에서는 어떤 감정으로 남을지가 더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생각

원작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보다 익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공간과 배우의 해석으로 다시 보여주는 과정이 이번 영화에서 더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홍자와 요미의 대비가 실제 이야기 안에서 어떤 의미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FAQ

Q. 영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원작이 있습니까?
네. 일본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 실사 영화입니다.

Q. 영화에서 라미란은 어떤 역할을 맡았습니까?
라미란은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 가게 전천당의 주인 홍자를 연기했습니다.

Q. 이레는 어떤 역할로 출연합니까?
이레는 전천당의 라이벌 가게인 화앙당의 주인 요미를 맡았습니다.

Q. 영화 전천당은 원작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일본 배경의 원작을 한국적인 공간과 의상으로 재구성했고, 여러 에피소드를 극장 영화에 맞게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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